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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구종합센터 유치 1시간 남기고 발표 미룬 이유는..

작성일 : 2019.05.14 05:27 작성자 : 경주사랑신문

대한축구협회는 당초 13일 회견을 열어 1~3순위 후보지를 공개한다고 하였으나 돌연 부지 선정 발표 기자회견 한 시간 앞두고 전격 연기하는 일이 벌어졌다. 부지선정위원회 회의에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결정됨에 따라 취소 되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.

후보지 발표 일정은 다시 잡겠다고 설명했다. 축구종합센터는 총 사업비 1500억원(추산)을 들여 건립 용지 33만 ㎡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. 또한 관중 1000여명을 수용하는 소형 경기장을 포함 천연 및 인조잔디 구장 12면, 풋살구장 4면 다목적 체육관, 축구과학센터, 체력단련실, 수영장 등 훈련 부대 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.

축구종합센터 유치는 10년간 생산유발 효과 2조 8,000억원, 부가가치 1조 4,000억원, 고용유발 효과 4만 2000여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산한다.
이에 총 24개의 지자체가 유치 경쟁에 나섰으며, 현재 경주시, 김포시, 상주시, 예천군, 용인시, 여주시, 장수군, 천안시 등 8개의 지자체 가운데 우선 협상에 나설 1~3위후보를 선정하기로 한 바 있다.